벤츠는 자사의 대형 트럭인 "뉴 악트로스"가 독일 하노버에서 오는 2일까지 열리는 IAA 상용차박람회에서 ‘2009년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2회를 맞은 하노버 IAA 상용차박람회는 세계 47개국에서 약 2,0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다. 뉴 악트로스는 유럽 21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경제성, 친환경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 악트로스의 특징은 고급 승용차 이상의 안정성과 편의성에 있다. 특히 차간 거리를 인식해 전방 차와의 충돌 위험 시 자동으로 차를 멈추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을 상용차 중 최초로 적용했다. 또 자동기어변속 시스템, 차간거리 제어장치, 차선이탈 경보장치 등 각종 첨단 장치를 갖췄다. 경제성도 뛰어나 지난 3월 독일 자동차인증기관이 감독한 연비테스트에서 100km 당 19.44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트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뉴 악트로스는 대형 트럭부문에서 역사상 최다 판매모델인 벤츠 악트로스 시리즈의 3세대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9일 출시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뉴 악트로스 트랙터 모델은 410마력, 480마력의 2가지가 있다 차값은 L-DD2캡 410마력 1억2,280만원, L-캡 480마력 1억5,850만원이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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