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매장이 39기 중고차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경매장의 중고차 아카데미는 지난 7년간 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을 정도로 중고차 유통교육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39기 교육은 오는 11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정규과정으로 운영된다. 2008년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교육에선 중고차 유통, 행정업무 등의 이론교육은 물론 가격산정, 세부 모델 식별법, 중고차 영업기법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특히 수료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차량평가 실무교육은 중고차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사고차 판별 및 감가요인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경매장측은 설명했다.
수강 접수는 오는 10월13일부터다. 이 교육은 중고차업계 신규 진출자와 1년 미만의 종사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카데미 수료생이 서울자동차경매장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출품수수료 면제 등의 특전을 준다. 성적우수자의 경우 유관업체 취업도 알선해준다.
정옥래 서울자동차경매장 이사는 "중고차업계 종사자가 늘어가는 데 반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중고차 교육 시스템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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