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삼성동이 자동차 경주장으로 변한다

입력 2008년10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F1 머신의 도심 주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F1 시티 쇼크"를 앞두고 행사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KAVO는 1일 BMW 자우버 F1팀의 머신이 국내에 도착해 인천공항 물류창고에 무사히 입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주행 가능한 F1 머신의 방한이 성사됐다. F1 시티 쇼크는 F1 한국 그랑프리 유치 확정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벤트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를 임시 차단하고 F1 경주차의 역동적 주행장면을 보여준다. 오는 4일 12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다음 날인 5일 같은 시간에는 장소를 광주로 옮겨 금남로 구도청 앞에서 대규모 레이싱쇼를 이어간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의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일반도로를 행사시간중 자동차 경주장에 버금가는 시설로 탈바꿈시킨다. 삼성동의 경우 봉은사에서 삼성역 4거리 방향 도로를 670여 개에 달하는 임시보호벽으로 둘러싼다. 또 인파가 몰리는 인도 부근에 800여 개의 보호시설물을 추가 배치한다. 일반도로임에도 실제 경주장의 위원장급 오피셜 15명이 임시 트랙을 통제한다. 또 사전행사로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인 CJ 슈퍼레이스에 참가하는 스톡카의 주행쇼와, 대당 6억원 이상의 개조비용을 들인 고성능 튜닝카의 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한편,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인 김세황(넥스트)을 초빙, F1 엔진음을 주제로 한 강렬한 사운드의 연주곡을 선보인다. 김세황은 4~5일 양일 행사에서 F1 머신의 등장을 유도하는 공연에 쓰일 자작곡을 공개한다. 이 곡은 F1 엔진의 굉음과 현란한 기타 연주가 어우러지는 웅장한 분위기의 대작으로 알려졌다. 또 실력파 뮤지션 SG워너비(서울)와 여성 2인조 다비치(광주), 라이브의 강자 크라잉넛(서울, 광주)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연기자겸 레이서 이세창과 미녀 가수 한영이 사회를 맡는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