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유럽시장에 진출하며 자사의 새로운 글로벌 공통 태그라인인 ‘Inspired Performance’를 2일 발표했다.
인피니티는 파리시내 중심에 유럽의 첫 딜러인 "인피니티 미라보센터"를 열며 유럽 공식 진출을 시작했다. 향후 6개월동안 인피니티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불가리아, 그리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체코, 루마니아, 이스라엘 등 13개국에 21개의 전시장을 둘 예정이다. 또 오는 2010년까지 유럽에만 80여 개의 전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인피니티 유럽라인업은 G세단과 쿠페, EX와 FX 그리고 2009년 중순 출시할 G컨버터블로 이뤄진다. 이들 모델은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크루즈컨트롤, 지능형 브레이크 시스템, 올휠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과 스크래치 실드 페인트 등 첨단 기술을 갖춘다. 또 VVEL(브이벨) 기술을 적용한 엔진과 7단 변속기를 통해 연료효율성을 높였다. 디젤&하이브리드 엔진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Inspired Performance’는 ‘성능(Performance)’을 통해 운전자가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영감(Inspire)을 줘 물리적인 이동수단뿐 아니라 운전자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럭셔리 브랜드차’임을 뜻한다고 인피니티는 설명했다.
인피니티는 1989년 미국에 처음 소개됐다. 인피니티라는 명칭은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서비스를 무한대(infinitely)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인피니티의 발자취는 1990년 캐나다, 1996년 동아시아, 1997년 대만, 2005년 한국과 2006년 러시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피니티의 글로벌 무대 진출은 2007년에도 계속되는데, 바로 우크라이나와 중국이 그 곳이다. 2012년까지 인피니티는 세계 대부분의 럭셔리카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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