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생산라인 종업원 일시해고

입력 2008년10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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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전순섭 통신원 =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메이커 피아트가 최근의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일시 해고를 단행했다고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피아트는 이탈리아 전역에 산재한 생산라인 종업원 4천700명에 대해 현장 여건에 따라 7-14일간 일시 해고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푼토 생산라인 종업원들은 다음달 13-26일, 알파로메오 종업원들은 같은달 3-16일에 각각 조업을 중단하게 된다.

피아트사의 세르지오 마르키온네 사장은 "피아트는 2008년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2009년의 상황은 금융 기의 여파로 어떤 예상도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아트 노조 측은 회사와의 임금 협상에 나서기도 전에 이뤄진 이번 결정은 미래를 불투명하게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모든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이번 조치를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수용 의사를 나타냈다.

soonsubro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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