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는 독일의 3대 트레일러메이커 중 하나인 쾨겔에 트레일러용 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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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쾨겔 트레일러. |
금호가 납품하는 제품은 KLT01으로 445/45R 19.5, 435/50R 19.5, 385/65R 22.5, 385/55R 22.5 등 총 4가지 규격이다. KLT01은 노면과 닿는 접지면이 넓어 주행안전성이 뛰어나 장거리 수송이 많은 트레일러용으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금호의 구조설계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방향제어능력과 배수성을 향상시킨 건 물론 비포장도로에서 흙이나 자갈이 타이어 홈에 끼는 걸 방지함으로써 견인력을 극대화했다. 또 회전저항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금호는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상용차 세계박람회에 참가한 쾨겔의 트레일러에 이 제품을 장착, 선보였다.
1934년 설립된 쾨겔은 유럽의 대표적 세미 트레일러 제조업체로 작년 한 해 총 2만4,000대의 트레일러를 생산했다.
이 회사 오세철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트레일러용 타이어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쾨겔처럼 명성있는 트레일러업체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금호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오랜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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