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9일 서울 논현동 IWS(Inter Wired Studio)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해치백 모델인 뉴 A3를 발표하며 20~30대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흡수에 나섰다.
판매가격 3,950만원(2.0 TFSI), 4,290만원(2.0 TFSI 다이내믹)의 두 모델로 출시된 뉴 A3는 5도어 해치백으로 2,000cc급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kg·m, 0→100km/h 가속 6.9초, 최고속도 210km/h(속도제한)를 낸다. 또 북미의 가장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시키며, 연비는 11.6km/ℓ다. 2.0 TFSI 엔진은 터보차저 기술과 직분사 FSI 엔진기술의 ‘완벽한 합작품’으로 200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엔진은 연료를 연소실로 직접 분사해 토크와 출력은 높이고 연료소비는 최대 15%까지 줄여준다.
뉴 A3는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와 다이내믹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여기에 Aux(외부 사운드 단자) 및 MP3를 지원하는 아우디 코러스 사운드 시스템, 속도감응형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디럭스 오토매틱 에어컨, 아우디 파킹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도 갖췄다. 특히 뉴 A3 다이내믹 모델에는 파노라마 선루프, 6CD 체인저, 제논 라이트, 18인치 휠 등이 더해졌다.
이 회사 트레버 힐 사장은 "뉴 A3는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디자인과 주행감각이 탁월한 모델"이라며 "성능과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20~30대 젊은 감각을 가진 고객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신차발표회장을 뉴 A3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꾸몄고, 파티 형식의 발표회 때 사용한 음악을 아우디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앤서, 서클, 볼륨 등 국내 유명 클럽에 뉴 A3를 전시하고, 구매고객 50명에게는 최신형 아이팟 터치를 증정하는 등 젊은 감각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코드 마케팅을 선보였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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