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 가격이 국제가격의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12주 만에 반등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천647.20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5.25원 올랐다. 7월 셋째 주부터 시작된 경유 가격 하락세는 12주 만에 마감했다.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도 ℓ당 1천714.60원으로 지난주보다 ℓ당 8.64원 올랐으며 3주 만에 상승했다.
석유공사는 국내 가격 반등은 9월 넷째 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경유가 배럴당 123.47달러로 전주보다 6.7% 오르고 휘발유는 배럴당 109.72달러로 8.0% 급등했으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보일러 등유는 ℓ당 1천333.52원으로 지난주보다 ℓ당 7.24원 올랐으며 실내 등유 역시 ℓ당 1.69원 오른 ℓ당 1천332.88원으로 집계됐다.
justdust@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