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업계의 "빅3"가 경기 둔화와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파산할지도 모른다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슐츠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슐즈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들 3개 업체가 턴어라운드를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거시적 요인들이 특정 시점에서 그들을 압도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S&P는 전날 내년 자동차 판매가 1992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할지 모른다면서 GM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GM와 포드의 신용등급은 "B-"로 이미 투자적격 등급보다 여섯 단계나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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