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도쿄 AP.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최대 자동차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가 크라이슬러를 합병하거나 인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 GM은 크라이슬러 지분 80.1%를 보유한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인수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이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 GM과 크라이슬러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두 회사의 합병 성사율이 50대 50이다"고 밝히고 최종 결정까지는 수 주일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WSJ는 최근의 금융위기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두 자동차 회사가 합병할 경우 미국 자동차 업계는 기존의 GM-포드-크라이슬러의 "빅 3" 체제에서 " 빅 2"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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