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이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6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지난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타임트라이얼 6라운드에서 유재환(KJ 컴텍/그리핀 레이싱)은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잡아 결선에 진출했다. 뒤를 이어 제5전에서 마지막까지 경쟁한 박시현(TM 프로시드)과 이우식(TUNIT/그리핀 레이싱), 윤재호(TM 프로시드)가 자리를 잡았다.
SS-1, SS-2, SS-0 등 총 30여대가 참가한 결선은 유재환이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며 막을 올렸다. 그러나 이우식이 스타트 후 스핀하면서 다른 차들과 추돌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재 스타트가 실시된 가운데 열린 경기는 유재환이 박시현과의 거리를 2초 차이로 벌리며 우승을 점칠 수 있게 만들었다. 반면 선두권의 윤재호는 2랩 후 빠르게 쫓아오는 이명석(팀 오메가)과 이경국(팀 FD)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중위권으로 밀렸다.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유재환, 박시현, 이명석이 선두권을 형성했고, 손태진(양평군청/카본웍스)과 이동범(그리핀 레이싱)도 속도를 올렸다. 결국, 이날 경기는 유재환이 그대로 체커기를 받으며 제5전에 이어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2위는 박시현, 3위는 이명석에게 돌아갔다. SS-1은 박영규, 김재정(네오니카), 최웅규가 각각 시상대어 섰다. SS-2는 이동범, 박기현(SNBC), 전난희(팀 맥스)가 차례로 들어왔다.
다음 경기는 오는 11월 9일에 열린다.
용인=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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