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미국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금융위기로 인한 자동차판매 감소로 인해 3개 공장에서 1천6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GM은 폰티액의 픽업트럭 생산공장에서 700명을 내년 2월1일부터 일시해고하며 디트로이트 햄트래믹 소재 승용차 공장에서는 500명의 직원을 내년 1월12일부터 일시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또 델라웨어 윌밍턴 소재 스포츠카 조립공장에서는 400명이 12월8일부터 휴직에 들어간다. 해당직원들은 지난달 29일 회사의 이러한 방침을 통보받았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조정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등 픽업트럭을 생산중인 폰티액 공장에서는 이번 고용조정을 통해 시간당 트럭 생산대수를 55대에서 24대로 줄일 계획이며 햄트래믹 공장도 시간당 56대에서 38대로 축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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