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천701.98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12.62원 내렸으며 경유 평균 가격도 ℓ당 1천622.10원으로 지난주보다 ℓ당 25.10원 하락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수요감소 전망에 따라 급락했다. 국내 제품가격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휘발유(옥탄가 92 기준)는 배럴당 81.51달러로 전주보다 7.31달러 떨어졌고 경유(유황 0.05% 기준)는 배럴당 87.92달러로 8.17달러 내렸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속적인 환율 불안에 따라 하락폭은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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