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GM 등과 자산 매각 협상

입력 2008년10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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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미국내 3위 자동차메이커인 크라이슬러가 부품회사를 매각하고 공장 부문과 파이낸스 부분이 별도 회사로 분리될 개연성이 점쳐지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자산 매각을 위해 GM 및 르노와 협상중이며 GM은 경쟁사인 크라이슬러를 통째로 매수하는 대신 수익성이 좋은 자신 일부만을 매수하려 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GM은 크라이슬러 최대주주인 세베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활발히 접촉하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GM이 사들이려는 크라이슬러 자산 가운데는 이 회사 매출 실적이 가장 좋은 미니밴 판매망과 멕시코에 있는 트럭 생산라인 등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세베러스는 크라이슬러의 순정 부품인 모파(Mopar) 브랜드를 따로 팔고 공장 부분과 크라이슬러 파이낸셜을 별도 회사로 독립시킬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베러스와 자동차 메이커들 사이의 협의 내용은 광범위하고 아직 초기 단계이나 최근 자동차 각사의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크라이슬러나 GM 및 포드 등 자동차 회사들은 현재 비용 감축과 현금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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