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판매규모에 맞춰 최근 조직을 재정비했다.
혼다 관계자는 “자동차사업부로 운영했던 조직이 너무 비대해짐에 따라 소폭 개편했다”며 “팀이 부로 바뀌고, 2개의 실이 생기는 정도의 변화”라고 말했다.
혼다는 그 동안 자동차사업부 내에 마케팅, 영업, CS 등을 팀제로 운영해 왔다. 올들어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체 부서인원도 40명을 넘어섰다. 요즘 대부분의 회사가 한 부서의 인원을 10명 내외로 조직하는 것과는 달리 너무 많은 수의 직원들이 한 부서에 있었던 것. 이 때문에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따라가는 데 다소 부담이 생겼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혼다는 이를 감안, 조직을 슬림하게 만들었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자동차사업부에 있던 ‘팀’들이 모두 부서로 바뀌면서 각자 책임체제가 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마케팅부는 이승원 부장이, 자동차영업부는 이영우 부장이 각각 맡는다. 각 부서는 10명 내외로, 2개 팀 정도로 구성했다. 또 마케팅팀 담당이었던 홍보업무를 떼어내 홍보실로 키웠고, CS팀은 CS추진실로 각각 변경돼 사장 직속부서가 됐다. 자동차사업부를 총괄했던 박종석 이사는 2개 실을 책임진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