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세브링 터보 디젤을 21일 출시했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1,968cc 터보 디젤엔진을 얹은 세브링 디젤은 연비가 15.2km/ℓ로,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중현 세단 중 가장 높은 1등급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31.0kg·m다. 변속기는 독일 게트락과 크라이슬러가 공동 개발한 6단 오토스틱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장착했다.
세브링 디젤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정면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을 정도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안전 및 보안장비를 채택했다. 운전석 및 조수석에 적용한 차세대 멀티스테이지 듀얼 에어백은 충돌세기에 따라 에어백이 나오는 정도가 결정된다. 또 전 좌석에 달린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차체 옆쪽으로부터의 충격을 방지한다. 앞좌석은 탑승자의 흉부를 보호하는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로 있다. 전자식 주행안정화 프로그램(ESP), 트랙션컨트롤 시스템(TCS),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 등은 주행 시 안전성을 높여준다.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도 더했다.
편의장비도 충실하게 갖췄다. 먼저 세브링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마이긱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각종 음악, 영화, 사진 등을 차 안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USB 단자를 통해 직접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세브링 디젤에는 유커넥트 핸즈프리 시스템이 장착돼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휴대폰과 차의 보스톤 어쿠스틱 오디오 시스템이 무선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냉온장 겸용 컵홀더, LED 실내 조명등, 태양광 및 적외선 센서로 조절되는 전자동 온도조절장치 등도 채용했다.
세브링 터보 디젤의 판매가격은 3,820만원이다.
한편, 이 날 행사장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참석, 신차출시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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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링 디젤 출시 행사에 참석해 기념 사인중인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 |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