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일본.유럽 자동차 생산량 감축

입력 2008년10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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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연합뉴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일본 3위 자동차 생산업체인 닛산이 일본과 영국, 스페인에서의 자동차 생산량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닛산 측 대변인은 21일 "북미 지역의 판매 상황에 맞춰 자동차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면서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일본의 규슈 공장과 도치기 공장의 생산량을 6만5천대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 내 닛산 자동차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감소한 5만9천565대에 그쳤다.

닛산은 또 마이크라, 노트 등 소형차 판매량이 감소함에 따라 소형차 생산을 담당하는 영국 선더랜드 공장 가동을 2주간 중단하고 10월 말부터 11월까지 3주간 업무일도 줄일 계획이다. 이밖에 나바라, 패스파인더 등의 대형차를 생산하는 바르셀로나 공장에서도 1주일간 생산이 중단되고 8주간 공장 가동시간이 단축되는 등 감산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당초 390만대로 설정했던 올해 생산 목표가 오는 31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조정될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m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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