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09년형 이스케이프 시판

입력 2008년10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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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소형 SUV인 2009년형 이스케이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형 이스케이프는 2.5 XLT 전륜구동, 2.5 XLT 4륜구동, V6 3.0 리미티드 등 3가지 모델로, 기존의 2.3 XLT가 2.5 XLT로 변경됐다. 또 가변 밸브 타이밍기술(i-VCT) 등 포드의 최신 연비절감 기술이 집약된 새 엔진을 얹어 출력과 연료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구형의 4단 자동변속기도 전 모델 6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2.5 XLT에 탑재한 2.5ℓ 듀라텍 엔진은 i-VCT 적용으로 구형의 2.3 엔진보다 출력이 약 12% 개선돼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3.6kg·m를 낸다. 신형 V6 3.0 엔진 역시 구형 엔진보다 40마력 높아진 243마력의 최고출력과 30.8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신형 엔진은 기존 엔진과 비교했을 때 배기량을 약 500cc 이상 늘린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연비는 2.5 XLT가 10.2km/ℓ로, 기존의 2.3 XLT에 비해 배기량이 200cc 이상 늘어났음에도 같은 연비를 구현한다. 3.0 XLT의 연비 8.9km/ℓ는 구형에 비해 7% 이상 향상됐다. 신형 이스케이프는 연료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단 자동변속기 외에 전자식 파워 어시스트 스티어링을 더했다. 또 미쉐린과 공동 개발한 무게가 가벼운 저진동 저항 타이어를 끼웠다. 새로운 디자인의 앞범퍼와, 공기저항을 줄이는 스포일러를 장착한 것도 도움이 됐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시트로 꾸몄다. 빨간색, 파란색 등 7가지 색상 중 운전자 취향에 맞게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2,812ℓ에 달하는 실내공간과, 스키나 산악자전거 등 추가로 실을 수 있는 크로스바와 루프 레일을 장착했다.



이스케이프의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AWD)은 롤 방지 컨트롤 시스템(RSC?)을 포함한 차세대 어드밴스 트랙과 어우러져 오프로드에서도 안정된 주행을 발휘토록 해준다. 승객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앞좌석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세이프티 캐노피 시스템, 퍼스널 세이프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비도 두루 갖췄다. 주유구 덮개를 없애 혼유를 방지하고 주유 편의성을 돕는 이지 퓨얼 시스템도 새로 채택했다.



판매가격은 2.5 XLT FWD가 3,050만원, 2.5 XLT 4WD가 3,340만원이며, 3.0 리미티드는 4,070만원이다.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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