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24일 고급화된 디자인과 편의장비를 갖추고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투싼 2009 업그레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는 ▲17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가죽시트 적용 등을 통해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USB & i팟 단자, 패닉기능 등 편의장비를 추가했으며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새 차는 기존 16인치 알루미늄 휠을 달았던 MXL과 MX 모델에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채택해 MXL 모델 이상에는 기본품목으로, MX 모델에는 선택장비로 적용했다. 또 MX 모델에는 직물시트 대신 인조가죽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멀티미디어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USB & i팟 연결단자를 새로 만들고, 리모컨키에는 패닉 기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기존 9.8km/ℓ에서 10.6km/ℓ로 8.2% 개선돼 가솔린 SUV 모델로는 국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현대는 고급 편의장비를 대폭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밀리언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자동변속기, 17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가죽시트뿐 아니라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급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갖추면서도 가격은 2,000만원대 초반이다(디젤 모델 기준).
투싼 2009 업그레이드의 판매가격은 ▲2.0 VGT 2WD JX 기본형 1,976만원 ▲2.0 VGT 밀리언 스페셜 모델 2,047만원 ▲2.0 VVT 워너비 1,622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한편, 현대는 10월 한 달동안 투싼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137만원 상당의 DMB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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