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기"를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500명으로 구성될 2기 청년봉사단은 중국, 인도, 이집트, 체코, 러시아, 터키 등 6개국에 지역·의료·요리봉사 분야로 나눠 내년초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분야별로 ▲지역봉사부문에 중국, 인도, 이집트에서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인원을 360명 ▲의료봉사부문에 인도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자 80명 ▲요리봉사부문에 러시아, 체코, 터키에서 한국 요리문화를 전파할 조리관련 전공자 6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9일까지 글로벌 청년봉사단 홈페이지(youth.hyundai-kiamotor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 2~4년제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00명을 뽑을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원분야 및 파견국가에 맞춰 약 2주간 현지 봉사활동은 물론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게 된다.
선발된 봉사단 전원에게는 일체의 참가비없이 왕복항공료와 현지체재비, 현지 봉사활동 및 문화탐방, 국내 오리엔테이션, 상해보험 등 모든 비용을 현대·기아차그룹이 지원한다. 회사측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유자녀 등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해외 경험을 갖기 어려운 신청자에게는 특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해외파견 준비를 위한 국내 교통비 및 여권 발급비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기에는 70여명을 선발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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