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

입력 2008년10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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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는 29일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리조트와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라세티 후속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의 신차발표회와 시승회를 갖고 11월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GM의 글로벌카 개발계획 프로젝트를 통해 차의 플랫폼을 유럽에서 개발하고, GM대우가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담당해 만든 차다. 이 차는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에서 생산, 130여개국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새 차는 동급 최대의 길이(4,600mm)와 너비(1,790mm)을 갖췄다. 특히 ‘휠아웃/보디인’이라는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해 차의 휠과 휠하우징을 더욱 돌출되도록 표현했다. 이에 따라 휠은 최대 17인치까지 옵션으로 제공한다.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아치형 지붕선과, 높게 디자인된 크롬 코팅 벨트라인은 조화를 이뤄 역동성을 나타낸다. 오목하게 들어간 숄더 라인과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이 인상적인 측면 디자인은 스포츠 쿠페를 닮았다.



크롬이 가미된 듀얼 베젤 디자인의 대형 헤드 램프는 날렵하며, 헤드 램프 상단 곡선이 좌우측 펜더를 감싸며 올라가 측면 보디라인과 함께 한층 더 강한 인상을 풍긴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 에어댐에 적용된 일체형 디자인은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과 잘 어우러진다. 또 대형 테일 램프가 차 후면과 측면 트렁크 리드에 연결돼 한층 더 고급스럽다. 크롬처리된 트렁크 가니시와 LED 보조제동등, 4구 일체형 후방감지센서 등을 장착했다.



실내는 동급 중 최대 공간을 확보했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는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좌우 대칭 설계의 ‘듀얼 콕핏’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 좌석과 동일한 소재와 색상을 사용해 개성적이다. 크롬으로 액센트를 준 실린더 타입의 쓰리서클 클러스터는 주야간 무드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뛰어난 시인성을 갖춘 아이스블루 LED 조명은 크롬 클러스터링과 어우러져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앞좌석엔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버킷 타입 시트를 장착했다. 여기에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운전 편의정보 및 운전자가 자유롭게 편의기능를 조정할 수 있는 동급 최초의 첨단 GID(Graphic Information Display) 기능을 채용했다.



엔진은 1.6ℓ DOHC로 ‘DCVCP(Dual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기술을 적용, 흡기 및 배기밸브의 최적 개폐시기를 조절한다. 또 주철 대신 스테인레스로 만든 배기 매니폴드와 컨버터를 적용, 부품 내구성은 높이고 엔진은 경량화했다. 타이밍 벨트 설계도 최적화해 10년 또는 16만km 주행 시까지 벨트 교환이 필요없다. 준중형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올렸다. GM대우는 내년초 150마력의 2.0㎗ 터보 디젤도 출시할 예정이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64% 이상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충격안전성 및 측면충돌보호능력을 한층 더 보강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도어 두께(160mm)로 사이드 에어백 없이도 측면충돌테스트에 최고 등급을 예상할 만큼 측면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동급 최초로 차체 주요 부위에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 용접부위 분리현상을 방지했다. 아울러 에어백 센싱 기능을 적용, 측면 고속충돌 시 에어백이 더욱 빠르게 작동되도록 설계했다. 롤오버 센싱은 보다 빠른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을 구현, 차의 주행안전성을 최적화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최신 전자식 주행안전제어장치인 SESC(Sensitive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system)도 갖춰 불안정한 주행상황에서 차를 안정되게 제어한다. 또 동급 최초로 CBC(Cornering Brake Control) 기능을 채용, 핸들을 꺾은 것보다 차가 더 회전하는 걸 막았다. 기본으로 장착된 앞좌석 듀얼 에어백은 차 충돌 시 충격에 따라 2단계로 전개된다. 사이드 에어백은 앞좌석 좌우측에, 커튼 에어백은 루프레일에 내장됐다. 이와 함께 차 충돌 시 페달이 운전자 방향으로 밀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브레이크 페달 분리 시스템을 장착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이 밖에 △리모트 키리스 엔트리 △버튼식 시동키(최고급 사양) △전원유지장치(시동 키 뺀 후 전원 10분동안 유지) △헤드 램프 에스코트 라이팅 및 인테리어 웰컴 라이팅 기능 △HVAC 항균필터 △속도 감응식 오디오 음량 조절 △앞유리 습기 자동제어 △원터치 트렁크 오프닝 터치패드 △타이어 수리킷(컴프레셔를 사용, 액체봉합제를 타이어에 주입해 임시로 최고속도 80km/h까지 운행 가능) 등의 장비를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SE 일반형 1,155만원, 고급형 1,205만원이다. SX는 일반형 1,372만원, 고급형 1,442만원이다. CDX는 일반형 1,455만원, 고급형 1,605만원이다. 6단 자동변속기 선택 시 165만원이 추가된다.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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