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시장 불황 캐나다는 '예외'

입력 2008년10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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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신상인 통신원 = 캐나다는 세계 자동차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까지 자동차 판매 대수가 1.4% 늘어나는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캐나다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스코시아은행이 발행하는 시장동향 보고서 "스코시아 이코노믹스"를 인용, 자동차 판매대수 증가는 25%나 늘어난 소형차와 9% 증가한 크로스오버형 판매 신장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5년 전 5%에 불과했으나, 지난 한 해 동안 휘발유 가격 급등 여파로 현재 9%로 늘어난 상태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미국 자동차 판매는 13%나 감소하고 서유럽 지역 판매도 5%가 줄었다. 보고서는 이어 작년 11월 미 달러 대비 110.3 센트까지 치솟았던 캐나다 달러 덕분에 자동차 가격이 1년 전보다 9.3%나 하락한 것도 자동차 판매 신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최근의 미국발 신용위기에 따른 환경 악화로 내년도 자동차시장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sangin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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