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차업계 생산중단 잇따라

입력 2008년11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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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 독일 최고급 자동차 생산업체로 폴크스바겐의 최대주주인 포르쉐는 1일 세계적 경제위기에 따른 판매 부진 때문에 조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포르쉐 대변인은 슈투트가르트 주공장이 12월22일부터 1월9일까지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판매가 다시 회복되지 않을 경우 복스터 모델의 생산 라인 일부를 핀란드 파트너인 발메트에서 독일로 이전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

지난 주에는 다임러가 성탄절을 전후해 메르세데스 벤츠 등을 생산하는 주요 공장들을 4주간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앞서 오펠을 생산하는 제너럴 모터스와 BMW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브뤼셀의 유럽자동차생산자협회(EAMA)에 따르면 유럽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 9월 10년만에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

한편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 모터"는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이 독일, 중국, 북미의 새로운 자동차부품 공장에 32억 유로(미화 약 41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토 모터"는 중국 공장에서는 트랜스미션 시스템이, 독일 카셀 공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용 전기모터가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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