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5일 링컨 MK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MKS는 링컨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으로, 다이내믹하면서 모던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장치, 7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최신 연료절감 및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역대 링컨 최고의 ‘테크노 럭셔리카’다. 앞모양은 전통적인 폭포수 프론트 그릴을 발전시킨 더블 윙 그릴로 강렬함을 뽐내고, 조각한 듯한 보닛과 앞유리를 따라 이어지는 매끈한 지붕, 옆면의 강한 선과 뒤쪽에서 살짝 추임새를 준 벨트라인 등으로 차체가 길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긴다.
가죽과 원목, 크롬 등으로 치장된 인테리어는 편안하고 고급스럽다. 특히 시트에 쓰인 가죽은 콩코트 여객기와 호화 여객선 퀸엘리자베스2세호, 7성급 호텔인 버즈알아랍 등에서 사용한다. 히팅과 쿨링 기능을 갖춘 앞좌석은 12방향으로 조절되고, 4방향으로 제어되는 요추받침장치를 갖췄다. 뒷좌석에도 히팅기능을 넣었다. 또 듀얼 패널 문루프를 달아 앞뒤좌석 모든 탑승자가 하늘을 볼 수 있다. THX?Ⅱ 인증 사운드 시스템도 이 차의 자랑거리다. 이 시스템은 12채널, 600W의 스마트 앰프와 16개 스피커, 10인치 우퍼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발산한다. 또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작 개발한 SYNC는 블루투스 기반의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음성으로 핸드폰 및 MP3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자동으로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앞차뿐 아니라 반대편 차의 속력도 모니터링해 반응속도를 조절하며, 깊은 안개나 호우에서도 앞차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주행방향에 따라 조사각이 조절되는 어댑티브 HID 헤드 램프는 미항공우주국이 우주선을 위해 개발한 오토 하이빔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특정 거리의 마주오는 차의 전조등 불빛과 앞차의 후미등 불빛을 감지, 하이빔을 자동으로 로빔으로 낮춰준다. 운전석 B필러에 들어간 시큐리티 코드 키리스 엔트리는 열감지터치 방식으로 평상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다가 운전자가 다가가 손을 대면 숫자가 나타난다. 주유구 뚜껑이 없는 이지 퓨얼 시스템은 혼유 방지는 물론 주유가 끝나면 자동으로 덮개가 덮여 기화되는 배출가스를 줄여준다.
고급 휘발유를 넣지 않아도 최상의 출력을 뽑아내는 엔진은 신형 V6 3.7ℓ 신형 듀라텍 유닛으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기존 3.5ℓ 엔진에 비해 7% 정도 높은 277마력과 37.3kg·m를 낸다. 변속기는 수동 겸용 자동 6단이다.
MKS는 주행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연료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는 2단 변속 연료펌프와 감속주행 연료차단 시스템 등도 채용했다. 2단 변속 연료펌프는 연료사용량을 2단계로 나눠 저압에서 엔진을 끌어올리는 데 드는 힘을 줄이고 최소한의 에너지만 쓴다. 감속주행 연료차단 시스템은 운전자가 5단 혹은 6단 기어로 변속하며 고속도로 출구로 빠져나갈 때처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인젝터로 가는 연료를 차단, 연비를 개선한다.
MKS의 판매가격은 5,520만원이다.
한편, MKS의 출시로 국내에서 링컨은 중형 세단 MKZ, 크로스오버 MKX와 함께 풀라인업을 구성했다.
*상세 차량 설명 및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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