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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새차발표회를 갖고 닛산 브랜드의 한국시장 상륙 및 판매를 공식 선언했다. 닛산은 이 날 최근 세계시장에 선보인 중형 SUV 무라노와 소형 SUV 로그 등 2종을 한국고객에 소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세단 알티마, 슈퍼카 GT-R 등 다양한 모델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무라노와 로그는 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 변속충격없이 신속하고 부드러운 가속성을 발휘한다. 또 무라노는 9.3km/ℓ, 로그 2WD와 4WD는 각각 11.8km/ℓ, 10.7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두 모델 모두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가 뽑은 "SUV부문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등 안전과 성능, 디자인면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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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 실내 |
무라노는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Q 3.5ℓ 엔진을 얹어 260마력과 34.0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편안하고 정숙한 주행이 특성이다. 인테리어는 "움직이는 스위트룸"이라는 컨셉트로 디자인해 고급스런 분위기와 다양한 첨단 편의장치를 제공한다. 로그는 4기통 2.5ℓ 엔진을 탑재해 168마력의 최고출력과 23.0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이 차는 운전자의 기능적인 요구와 정서적인 감응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차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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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 엔진룸 |
전우택 한국닛산 마케팅담당 이사는 “내년 출시를 계획중인 알티마와 GT-R 외에도 한국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닛산의 매력적인 모델들의 출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범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하는 닛산의 국내 공식 딜러는 서울 강남 JJ모터스, 서울 서초 한미오토모티브, 분당 SK네트웍스 그리고 부산 퍼시픽모터스 등 4곳이다. 닛산은 내년 상반기에 인천지역(한미오토모티브)에도 다섯 번째 전시장을 열 계획이다. 닛산 고객들은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트 아래 설립된 모든 닛산 전시장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종합정비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전주, 진주, 강릉,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기본적인 정기점검 및 판금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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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노 |
무라노의 판매가격은 4,890만원이다. 로그는 2WD, 4WD 디럭스, 4WD 프리미엄이 각각 2,990만원, 3,460만원, 3,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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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노 실내 |
한편,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닛산 브랜드의 공식 출시로 한국닛산은 한국시장에 럭셔리 브랜드와 대중적인 브랜드를 모두 출시한 최초의 일본차회사가 됐다"며 "닛산은 경쟁 브랜드와 달리 큐브부터 GT-R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한 다양하고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한 브랜드로, 다양한 한국고객들의 기대에 장기적으로 가장 잘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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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노 엔진룸 |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