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14일부터 12월12일까지 쏘울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커스터마이징은 차의 외관이나 기능 및 성능을 변경 또 개조하는 걸 뜻하며, 튜닝으로도 불린다. 기아는 이미 출시된 보디킷, 데코레이션킷, 인테리어킷, 보디데칼 외에 쏘울의 내외장을 장식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공모, 우수작품은 향후 커스터마이징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공모전이 앞으로 출시할 제품의 디자인 제작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디자인주체를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확대한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맞춤옷처럼 감성에 맞는 쏘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형형색색의 쏘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직접 제작한 쏘울 내외장 드레스업 아이템을 적용한 실제 차사진, 또는 새롭게 제안하고 싶은 쏘울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의 그래픽 및 설명자료를 기아 홈페이지(www.kia.co.kr)에 등록하면 된다. 수상자는 12월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7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내비게이션을 각각 제공한다. 또 콘테스트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 2매를 별도로 준다.
한편, 쏘울은 전체 판매분 중 25%가 커스터마이징 튜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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