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클릭" 한 번으로 타이어를 값싸게 사는 건 물론 장착까지 해결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타이어드림(대표 박남원, www.tiredream.com)은 타이어를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끼워주는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국산 전 제품과 주요 수입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방문장착 특수차를 운영, 온라인 할인판매와 오프라인 장착을 하나의 서비스로 묶었다.
타이어드림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가격은 주요 제품의 경우 공장도가보다 더 싼 수준이다. 진행중인 할인판매 이벤트 품목 중 준중형급 승용차용 타이어(한국타이어 옵티모 185/65R 15)는 8만9,000원(공장도가 11만1,300원), 소형 SUV용 제품(한국타이어 235/60R 16)는 14만7,000원(공장도가 17만2,020원) 등으로 공장도가보다 20%나 싸게 팔고 있다.
소비자는 타이어드림 쇼핑몰에서 차종과 규격에 따라 제품을 산 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 예약하면 방문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형 트럭 윙보디 모델을 개조한 방문장착차는 타이어 탈·부착기, 휠밸런스, 컴프레서 등의 장비를 갖춘 "움직이는 타이어 전문점"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7,000원의 비용이 추가되며, 배터리 충전점검 등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 박남원 사장은 "바쁜 직장인 운전자들이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매장이나 정비업소를 들러야 하는 불편을 없애면서도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인 할인혜택은 더욱 높였다"며 "판매점과 장착점이 분리된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이를 일괄 서비스함으로써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불안감까지 해소했다는 점에서 가격뿐 아니라 신뢰도면에서 고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짧은 기간에 일상화된 택배 서비스처럼 타이어판매분야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어드림은 방문장착 서비스를 수도권에서만 제공하고 있으나 점차 서비스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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