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뉴스) 전성옥 특파원 = 제너럴모터스(GM) 태국법인은 판매량 급감으로 자동차 조립 공장을 두달간 폐쇄하기로 했으며 도요타 현지 공장도 조업을 단축하기로 했다.
"GM 타이랜드"는 20일 연간 13만대의 차량 생산 능력을 갖춘 태국 라용지방의 현지 공장을 12월 중순부터 두달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찻차이 수완나시옥 대변인은 "GM 타이랜드" 대변인은 "라용 공장을 잠정 폐쇄하며 그 기간 2천여명의 종업원들은 봉급액의 75%를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 타이랜드"는 작년 한 해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승용차 등 10만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었다.
도요타 현지법인도 판매량 급감에 따라 조업 단축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한해 2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태국 현지 공장의 조업단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태국 내에 차량 판매 1위를 기록해왔던 도요타는 지난 10월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1%나 판매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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