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코리아 F1 국제포럼' 서울서 개최

입력 2008년11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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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W호텔에서 F1 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포럼이 열렸다.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1회 코리아 F1 국제포럼"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박주선 민주당 의원, 강운태 무소속 의원 등이 참가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포럼에선 F1 조직위원회 공식 컨설팅그룹인 HKP컨설팅의 커머셜 디렉터인 크리스 웰치,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 강인수 숙명여자대학 교수, 안톤 숄츠 조선대학 교수와 윌리엄스 F1팀의 톰 포터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올림픽, 월드컵 등을 통해 우리 사회와 산업이 한 단계 성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10년 F1 그랑프리에서도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찾는 게 목적이다.

F1 대회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그 동안 경기 준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F1의 역사적 의의가 축소됐다"며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국내외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재평가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국가적 파급효과를 재조명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포럼에서 박주선 의원은 “대한민국의 가장 낙후된 지방자치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라남도가 개최하려고 하지만 F1 그랑프리는 국가적인 행사”라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 브랜드를 내세울 수 있는 기회이자,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따라서 "F1을 지자체가 아닌 국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의 과제로 남겨진 F1 대회 지원법의 경우 지난 8월말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각 당 의원 79명이 참여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안이 국제경기특별위원회에서 11월14일부터 논의되기 시작했다. 경기장 건설을 위한 토목공사 공정은 35% 이상 진행됐으며, 지난 5월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운영법인인 KAVO에 600억원의 증자가 이뤄지면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개발공사의 지분이 44%에 이르게 됐다. 또 SK건설,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은행 등 제1금융권과 대기업이 40%에 가까운 지분을 갖게 되면서 신뢰도도 높아졌다.

한편, 코리아 F1 국제포럼은 올해를 시작으로 F1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민의 스포츠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F1 대회준비기획단은 설명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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