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빛낸 주요 전시차

입력 2008년11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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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102회 LA 국제오토쇼가 열리고 있다. 내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를 앞둔 데다 미국시장의 불황을 반영하듯 다양한 화제의 차는 없었으며, 눈에 띄는 컨셉트카도 별로 없었다. 일부 업체만이 2009~2010년 나올 양산차들을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주요 전시차를 소개한다.

닛산 370Z


▲닛산 370Z/ 뉴 큐브

닛산은 자사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370Z를 공개했다. Z시리지는 지난 1970년 240Z가 데뷔한 이후 계속돼왔다. 새 차는 롱 노즈, 대형 펜더를 갖춘 2인승으로 현대적인 디자인 시각을 많이 접목시켰다. 엔진은 V6 3.7ℓ 332마력이며 7단 자동 변속기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적용된다. 경량화를 위해 패널과 후드 등에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닛산 뉴 큐브


뉴 큐브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닛산의 유럽디자인스튜디오에서 설계했다. 새 모델 역시 원박스카 개념에 충실하게 제작했다. 곧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새 차는 ‘웰-라운디드’라는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해 구형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며, 재미있으면서도 가벼운 이미지다. 전체 모양은 구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앞뒤 펜더 및 A-필러를 길게 만들었다.



포드 머스탱
▲포드 머스탱

포드는 6세대 머스탱을 소개했다. 1964년 출시된 이 차는 그 동안 미국인의 아이콘이어다. 디자이너들은 새 차를 ‘버전 5.1’로 명명, 전반적인 익스테리어 패널에 클래식카의 구조와 주요 포인트를 적용했다. 또 그 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보닛에 일명 ‘파워돔’을 만들었다. 실내는 5세대와 큰 차이는 없으나 소재가 더 고급스러워졌다.



혼다 FC 스포츠 컨셉트카
▲혼다 FC 스포츠 컨셉트카

혼다의 데이브 마렉 어드밴스드 디자인 스튜디오 책임자가 LA오토쇼 출시를 뒤늦게 결정한 컨셉트카. 전반적인 디자인은 혼다의 연료전지 파워트레인 FCX를 재포장하는 데서 출발해 맥라렌 F-1 스타일로 끝낸 3인승이다. 식물성 소재인 바이오 플라스틱 패널을 써서 경량화를 추구한 연료전지 스포츠카다.



마쓰다 뉴3
▲마쓰다 뉴3

이 차는 2와 6에 이어 로렌스 반 덴 에이커 디자인 책임자의 지휘 아래 탄생한 세 번째 모델이다. 포드 포커스 플랫폼을 기본으로 했으며, 유럽시장을 겨냥해 해치백 등 다양한 가지치기모델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마쓰다2보다는 작고 마쓰다6보다는 크다. 대형 프론트 그릴, 날씬한 범퍼 등으로 디자인 차별화를 추구했다.



렉서스 RX
▲렉서스 RX

올해로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는 렉서스는 뉴 RX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 차는 구형과 확실히 차별되는 진보적인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 전반적인 비율과 그래픽, 디테일한 디자인 등을 모두 바꿨으며, 각종 램프와 펜더 등을 개선했다. 그러나 측면은 편의성을 고려해 낮췄다. 실내에는 BMW의 i-드라이브와 같은 컨트롤 인터페이스를 채용했다.



벤틀리 어주어 T
▲벤틀리 어주어 T

어주어 라인업에 추가된 모델로 V8 6.8ℓ 500마력 트윈터보 엔진과 6단 ZF 변속기를 장착했다. 출발 후 시속 100km 도달시간 5.2초, 최고시속 286km의 성능을 자랑한다. 섀시와 서스펜션 등의 부품은 일반 어주어와 같은 것을 사용하나, 옵션으로 카본 실리콘 카바이드 브레이크를 택할 수 있다. 내년 가을부터 2010년형으로 판매한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스파이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스파이더

가야르도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내년 봄부터 판다. 람보르기니는 “시속 320km로 달리면서도 지붕을 20초만에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물로 만든 지붕은 검정색, 파란색, 회색, 베이지색 등 4가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쿠페와 비슷하다. V10 560마력 엔진은 출발 후 시속 100km 도달시간 4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미니 E
▲미니 E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로 2인승이다. LA, 뉴욕, 뉴저지 등의 고객들을 위해 500대 한정 생산한다. 이후 런던과 뮌헨 등도 포함해 총 1,000대 정도 만들 예정이다. BMW그룹이 메트로폴리탄지역을 위해 진행중인 ‘프로젝트I’에 의해 탄생한 혁신적인 컨셉트의 모델이다. 쿠퍼와 쿠퍼S를 기본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달리는 시스템이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고시속 152km, 0→시속 100km 도달시간 8.5초.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S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S

콰트로포르테S는 최근 소개한 그란투리스모S에 적용한 4.7ℓ 430마력의 8기통 엔진을 얹었다. 두 모델 모두 ZF와 공동 개발한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그란투리스모를 연상시키는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고, 앞뒷면 라이트 유닛을 기능성 LED로 업데이트한 점이다. 도어 아래쪽 몰딩이 새로운 범퍼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특징적인 콰트로포르테S는 더 넓어진 프로텍트 밴드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뒷태를 강조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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