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업계도 감산 돌입

입력 2008년11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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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경기 침체에 따른 산업수요 감소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감산을 시작한 데 이어 관련 업종인 타이어 업체들도 생산량 조절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달 18∼19일 대전과 충남 금산에 있는 공장에서 타이어 30만개 가량을 감산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음 달에 추가 감산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시장 내 수요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도 이달 한달간 광주와 곡성 등 국내 공장과 해외 공장에서 타이어 생산량을 60만개 가량 줄였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다음달에도 생산량 조절이 이뤄질 것"이라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내달 국내외 감산 규모는 60만개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생산량이 줄면서 타이어 회사들도 재고 해소를 위해 부분적인 감산을 하고 있으며 제품 수요 감소가 지속될 경우 감산 폭이나 생산량 조절 기간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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