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는 최근 경승용차 ‘알토 라팡’의 2세대 버전을 일본에서 발표했다.
2세대 라팡의 익스테리어는 1세대의 박스형 디자인을 계승했다. 지붕이 길어지면서 느긋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단순한 듯 보여도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써 현대적이고 안정감있게 디자인했다는 게 스즈키측 설명이다. 인테리어는 외관만큼이나 단순하다. 스즈키의 왜건R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 휠베이스가 구형에 비해 커져 거주성과 해방감이 높아졌다. 소형차지만 여유로운 실내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엔진은 3기통 자연흡기 DOHC와 인터쿨러 터보 등 두 가지가 있다. 모두 구형보다 저회전 시 토크가 높아졌다. 변속기는 CVT 자동을 채택했다. 연비는 DOHC 엔진을 얹은 2WD CVT가 24.5km/ℓ, 2WD AT는 22.5km/ℓ, 인터쿨러 터보엔진을 얹은 2WD CVT가 23.0km/ℓ다.
스즈키는 라팡의 월 판매목표로 4,000대를 잡았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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