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보령공장 야간작업 전면 중단

입력 2008년12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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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본격적인 감산(減産)에 들어간 가운데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충남 보령의 GM대우 보령공장도 조업 단축에 돌입했다.

2일 GM대우 보령공장 측에 따르면 주간 520여명과 야간 80여명의 근로자가 내수용과 수출용 변속기를 생산하는 GM대우 보령파워트레인공장은 본사인 GM대우 부평공장의 운영계획 변경에 따라 일부 기간에 작업을 중지했다. 이 공장은 이달부터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작업을 중단했으며 낮에도 4~5일, 10~12일, 16~19일, 22~31일 등 모두 19일 동안 조업을 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 GM대우의 이 같은 결정에 따른 휴업기간 급여는 기본급의 70%를 고용보험료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 공장의 조업감축에 계약직 사원들이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일부 직원들은 급여감소로 유치원을 사립에서 병설로 바꿀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사설학원비도 줄이는 등 소비를 줄이기 위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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