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 북미시장을 강타한 경제침체로 11월 캐나다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이 급감했다.
3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모두 10만5천221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3%(1만2천 대) 줄었다. 11월의 판매실적으로는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계의 한 분석가는 "지난달에 자동차업계에서 나온 부정적인 뉴스들을 감안하면 판매량이 더 떨어지지 않은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자동차산업은 절박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자동차 시장의 추락과 궤를 같이 한 것이다. 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는 37%나 떨어져 25년래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GM의 판매량은 두 달 연속 41% 떨어졌으며 크라이슬러 47%, 도요타 34%, 혼다 32%, 포드 31% 감소 등의 열악한 판매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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