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1월 신차 판매 22% 감소

입력 2008년12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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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호주의 지난 11월 신차판매가 무려 22%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업계의 경영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호주연방자동차산업회의소(FCAI)는 지난달 신차판매가 7만1천647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 9만2천81대에 비해 2만여대 줄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달까지 신차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다. 앤드루 맥켈러 FCAI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우려해 돈을 쓰는 데 매우 조심스러워졌음이 명백해 졌다"고 말했다. 이같은 신차판매 급감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둔화 심화 탓도 있지만 GM과 GE의 호주내 자동차할부금융회사 GMAC와 GE머니가 영업을 더이상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자동차할부대출 금리가 종전보다 높아진데다 대출마저 여의치 않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요타가 신차를 가장 많이 판매해 모두 1만7천473대를 이 기간에 팔았으며 이어 홀덴과 포드의 순으로 나타났다.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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