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업계, 정부에 'SOS'

입력 2008년12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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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자동차업계가 정부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동방조보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조사결과 11월 국내 승용차판매가 전월과 작년동기 대비해서 모두 비교적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승용차 판매는 전월대비해서는 2.9%, 작년동기에 비해선 10.3%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11월 한달간 승용차는 모두 52만2천800대가 팔렸다. 이중 소형 승용차가 38만9천600대로 전월대비 4.9%, 작년동기대비 10.9%가 줄었다. 봉고승합차(MPV)는 1만4천400대로 전월대비 1.92%, 작년동기대비 29.9%가 줄었고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은 3만5천대로 각각 6.3%, 3.6% 줄었다.

11월 한달간에는 이치다중(一汽大衆), 상하이다중, 둥펑르찬(東風日産) 순으로 판매가 많았고 올들어 11월까지는 이치다중, 상하이다중, 상하이퉁융(通用) 순이었다.

중국 승용차신식(信息)연석회의 비서장인 라오다(饒達)는 승용차 판매의 마이너스성장이 내년 춘제(설날)전까지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에 유류세 개혁과 함께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자동차산업은 부동산과는 달리 거품이 없고 승용차판매를 늘리는 것이 내수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전후방 연관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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