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불황에 일본 내 공장들도 감산체제 돌입

입력 2008년12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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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신문은 토요타가 세계적인 자동차 판매부진으로 자국 내 공장에서 내년 1~3월중 총 6일의 토요일 가동을 중지한다고 9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토요타의 1월중 일본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약 30% 줄 전망이다. 감산체제에 본격 들어가는 셈이다. 토요타의 일본공장들은 원칙적으로 주 5일제 근무를 시행하지만 매년 1~3월은 전년도말 수요를 맞추기 위해 월 2회 토요일 낮까지 생산라인을 돌렸다. 토요타는 내년에는 토요일 가동을 중지하는 대신 생산을 평일에 집중시킬 계획이다. 토요일 공장가동 중지로 인한 휴무는 연차 유급휴가로 대체하는 것으로 노조측과 협의할 방침이다.
 
토요타는 그 밖에 내년 1월부터 렉서스를 생산하는 타하라공장을 포함한 3곳의 공장 일부 라인의 생산체제를 주야 2교대 근무에서 낮이나 밤근무 중 하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25일에는 큐슈 등에서의 생산도 중지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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