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 사회공헌사업 마스터플랜 확정

입력 2008년12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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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의 마스터플랜이 최종 확정됐다.

1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여수시 망마산에는 공연장과 기획전시장, 다목적 홀, 에너지 관, 전망시설, 워터프론트(수변도시)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장도에는 상설전시장과 카페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배후지인 고락산에는 도심 속 생태체험의 장으로서 숲 속 공작실, 어린이 환경놀이터, 생태 산책로, 산림욕장, 잔디광장, 야외자연교실 등 다양한 친환경적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마스터플랜을 기초로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건축가에 의뢰,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7월 착공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사업비가 지난 2006년 GS칼텍스 재단 출범 당시 밝힌 출연금 1천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칼텍스 재단 김기태 상무는 "2012 여수세계 박람회와 광양만권 통합의 시대에 맞는 품격 있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의 문화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고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여수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적인 문화예술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회사의 의지도 함께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에 필요한 부지 매입비 200억원을 여수시가 부담하기로 한 데 대해 일부 시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김병일 사무총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박람회 부지인 여수신항에 공연장을 세우려고 하는 상황에서 GS칼텍스가 망마산에 공연장을 세우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지 못한다"며 "망마산에 세우려는 공연장 비용을 박람회 부지에 투자해 랜드마크 기능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연장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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