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GM대우는 최근 열린 고용안정특별대책위원회에서 올해 임단협에서 연말에 주기로 합의했던 성과급 100%의 지급 시기를 내년 3월로 연기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GM대우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안좋은 데다 자동차 산업이 위축되는 현실 속에서 회사가 감산을 실시하면서도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실행해 왔고 노조에서도 이런 노력에 공감해 이번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M대우는 퇴직금 중간정산이나 현금이 지급돼야 하는 직원 복리후생 제도의 실시를 유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노조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쌍용차도 전 임직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방침을 전제로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주택 융자금 지원과 학자금 보조, 퇴직금 중간정산 등 상당수 복지혜택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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