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iQ, 미국 판매 가시화

입력 2008년12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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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4인승인 세계 최소형 컴팩트카 iQ를 북미시장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토요타는 iQ를 미국 청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싸이온 브랜드의 신차종으로 빠르면 내년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5년 전 미국에서 도시적 이미지를 부각시킨 브랜드 싸이온을 선보였으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토요타가 자랑하는 iQ를 싸이온 브랜드로 출시하는 건 토요타의 미국시장 판매전략이 향후 소형차 중심으로 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일각에서는 iQ가 너무 작고 디자인이 독특한 데다 유럽시장을 노린 차여서 픽업 등 대형차가 중심인 미국에서는 실패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인다. 그러나 올해초 미국에 데뷔한 다임러의 스마트가 연간 판매목표인 2만대를 지난 10월에 돌파할 정도로 미국 내 소형차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토요타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며 유행이나 패션에 민감한 20~30대를 겨냥해 판매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발매시기는 미정이다. 업계에서는 북미 수요를 활성화시킬 비장의 카드로, 이르면 내년중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iQ를 생산중인 일본 타카오카공장 관계자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생산여력은 충분하다”며 “유럽에서의 발매 후 미국에서도 판매태세가 갖춰지면 당장이라도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Q는 일본에서 매월 2,500대의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오는 1월 유럽에 출시하면 판매대수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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