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인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토바이의 등록대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50cc 이상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등록 대수는 181만6천253대로 전달 181만7천38대에 비해 785대 감소했다. 올해 들어 오토바이 등록 대수가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배달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50cc 이상 100cc 미만 오토바이 등록 대수도 10월 말 97만1천592대에서 지난달에는 96만9천551대로 1천41대 감소했다. 최근 오토바이 등록 대수를 보면 9월에만 전달보다 2천452대가 늘었고, 10월에는 1천42대가 늘어나는 등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11월에는 이례적으로 전체 등록 대수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달보다 319대가 줄어든 40만 9천815대가 등록돼 있었고 경기도는 전달보다 146대 준 28만7천196대가 등록됐다. 6대 광역시 중에는 울산만 유일하게 전달보다 97대가 늘어난 4만4천217대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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