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7년째 공장지역 농가 쌀구매

입력 2008년12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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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에쓰오일 울산공장이 지역농가돕기 일환으로 7년째 공장이 위치한 온산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와 눈길을 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이사장 하성기)은 16일 울주군 온산읍 상회마을 회관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온산지역 무공해 추곡수매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은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추곡수매 기간 온산지역 49개 농가에서 생산한 무공해 쌀 4천900포(40kg짜리) 전량을 포당 5만8천원씩, 총 2억8천만 원 상당의 추곡을 수매할 계획이다. 이번 추곡수매 단가는 이미 확정된 언양 우렁이쌀과 동일한 가격이 적용됐다.

에쓰오일은 쌀시장 개방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공장 인근 지역농민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간 이처럼 쌀을 구입해왔다. 에쓰오일은 그동안 모두 6만8천700포(39억2천100만원 상당)의 쌀을 현금으로 직접 구매해 왔으며, 수매한 쌀은 모두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이번 추곡수매가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지역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돕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역농가의 쌀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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