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9년 220만대 감산

입력 2008년12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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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총 220만대를 감산할 전망이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19일 "2009년 일본 자동차 판매전망"을 내놓고, 내년 내수판매가 70년대 후반처럼 침체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겹쳐 일본업체들의 감산이 2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 아오키 아키라 회장(혼다 회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고객심리 상 차를 사서 바꾸고 싶겠느냐"며 "판매바닥이 어디인가를 판별하는 것까지도 매우 어렵고, 쉽게 호전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업체별 감산계획을 보면, 닛산은 내년 3월말까지 일본에서 7만8,000대를 추가로 줄인다. 이에 따라 감산규모는 총 22만5,000대로 증가했다. 혼다도 5만4,000대 추가 감산을 진행하며, 총 9만4,000대를 줄이기로 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일본 주요 12사의 감산규모는 220만대다. 비정규직 해고도 1만6,000명 이상이다.

신차판매 침체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 한 감산과 감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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