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재규어 랜드로버에 긴급 자금 투입

입력 2008년12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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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 인도의 타타 모터스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영국 자동차 회사 재규어 랜드로버에 "수천만 파운드"의 자금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6개월 전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한 인도의 타타 모터스가 긴급 자금을 투입하기로 함에 따라 영국 정부는 재규어 랜드로버에 공적 자금을 투입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좀 더 시간을 벌게 됐다.

피터 만델슨 사업부 장관은 "타타 그룹은 자신의 자원을 찾아봐야 하고 정부는 최후의 대출자가 돼야 한다"며 정부의 구제조치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타타 대변인은 재규어 랜드로버에 대한 자금 투입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자금 투입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타타는 그러나 정부가 파산 위기에 처한 자동차 회사들에 브릿지론과 신용보증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산업연맹은 자동차업계에서 일하는 영국 내 80만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정부의 긴급 융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k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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