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북미 올해의 트럭" 후보에 오른 11대 가운데 최종 결선에 오른 3대가 발표됐다. 그 후보는 닷지 램, 포드 F-150, 벤츠 ML320 블루텍이다.
북미 올해의 트럭은 2007년 가을부터 2008년 가을까지 북미시장에 발표된 SUV, 픽업트럭, 미니밴을 대상으로 한다. 결선에 든 3개 모델 중 램과 F-150은 올해 급격한 판매부진에 휩쓸린 대형 픽업트럭으로, ‘가솔린먹보’로 비판받고 있다. 반면 ML320 블루텍은 V6 3.0ℓ 디젤터보 211마력 엔진을 얹었다. 애드블루 인젝션을 채용해 미국 50개 주의 디젤 규제에 부합하는 배출가스 성능을 실현했다. 연비도 약 12km/ℓ로 우수한 편이다. 헐리우드의 일부 유명인들이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9 북미 올해의 트럭은 50명의 기자단 투표를 거쳐 오는 1월11일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발표한다. 2008년에는 마쓰다의 ‘CX-9’이 선정됐다. 과거 15회동안 북미 브랜드는 9회, 일본 브랜드 4회, 유럽 브랜드가 2회 각각 선정됐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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