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고속, 수입차사업 재진출

입력 2008년12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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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고속이 재규어·랜드로버 딜러로 수입차시장에 다시 진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이동훈)는 23일 서울 서초동 딜러인 로열오토모빌이 운영하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천일오토모빌(대표 박치현)에 이전한다고 밝혔다. 천일오토모빌은 국내 유수의 운송업체인 천일고속의 자회사로, 지난 96년 포드코리아 부산 및 경상도 지역 딜러로 수입차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천일은 당시 외환위기를 맞으며 수입차사업에서 손을 뗐던 만큼 이번이 재도전인 셈이다.



천일은 로열의 시설은 물론 인력을 그대로 승계해 지난 15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의 서초동 전시장은 2005년 12월 개장해 서울지역 판매분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곳으로, 판매전략 상 매우 중요하다. 올해 7월 확장 이전했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천일오토모빌의 영입을 고객 서비스 및 판매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며 “서울 수입차 판매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서초·강남지역을 적극 공략해 판매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시장이 극심한 침체에 빠진 가운데 유독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만 확장일로를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광주지역 딜러를 신규 영입한 데 이어 내년 1월중에는 서울 강북지역 딜러를 선정, 전시장을 열 방침이다. 현재 C사와 딜러십 체결을 협의중이다. 전시장 부지는 한남고가변으로 알려졌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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