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형 쏘나타 '링상' 출시

입력 2008년12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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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국형 아반떼인 "위에둥"에 이어 중국형 쏘나타 "링샹"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월 광저우모터쇼에서 선보인 링샹은 중국시장과 중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개발한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쏘나타에 비해 길이를 15mm 늘리고,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로운 모양의 헤드 램프를 달아 대범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내부에도 우드그레인을 적용해 한층 고급화했다. 특히 베이징현대는 디자인 과정에서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중국 디자인전문가를 품평회에 여러 차례 초청하는 등 외부에서 내부까지 중국 소비자 기호를 철저히 반영했다.



2.0ℓ와 2.4ℓ 세타Ⅱ 엔진을 얹은 링샹은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과 경쟁하게 된다. 6개의 에어백을 갖추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버튼 시동식 스마트 키 ▲블루투스 핸즈프리 ▲USB & 아이팟 및 AUX 단자 ▲중국어 내비게이션도 더했다.



한편, 현대는 링샹 출시와 늘어난 보증수리기간을 통해 중국시장 내 현대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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