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렌터카, 기아차에 1억3천만달러 소송"

입력 2008년12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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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의 대형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 글로벌 홀딩스가 기아차를 상대로 1억2천900만달러 상당의 소송을 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헤르츠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해 기아차로부터 차량을 구입할 당시 기아차가 6개월에서 1년 후 낮은 가격으로 이를 되사주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기아차가 재구매하기로 한 차량은 모두 7천890대이고, 금액으로는 이자 55만6천달러를 포함해 1억2천9000만달러에 달한다고 헤르츠는 밝혔다. 그러나 기아차는 현금흐름에 문제가 발생해 재구매할 여력이 없다며 헤르츠가 내년에 기아차의 차량을 추가로 구매해 신차 대금만큼 재구매 대금에서 공제해 주길 원하고 있다고 헤르츠는 전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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