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업계, 11월 생산.판매량 급격 후퇴

입력 2008년12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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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교도=연합뉴스) 닛산자동차의 세계 전체 차량 생산 감소율이 25년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일본 5대 완성차 업체들의 11월 생산량과 판매량이 급격히 축소됐다.

24일 자동차 업체들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3위 업체인 닛산의 11월 전 세계 차량 생산량은 작년 동월 대비 33.7% 하락한 22만2천212대로 줄어 이 회사가 84년부터 전 세계 차량 생산 실적을 집계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도요타의 전 세계 생산대수는 58만9천505대로 26.6% 감소해 1988년 이후 가장 하락폭이 컸다. 혼다는 32만6천176대로 9.9% 떨어졌다. 이는 이 회사가 2003년 8월 10.5% 하락률을 보인 이후 최대낙폭이다. 마쓰다는 10만658대로 17.9% 하락했고 미쓰비시 자동차는 9만1천750대로 27.7% 축소됐다.

일본 내수 판매는 다이하쓰와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도요타 그룹이 16만3천62대로 작년 동월 대비 19.8% 줄었으며 혼다는 11.7% 줄어든 4만9천129대에 그쳤다. 닛산은 내수 판매도 급격히 줄어 22.8% 감소한 4만1천584대를 판매했다. 이는 11월 내수판매 기록으로는 41년 만의 최저치다. 마쓰다는 1만3천540대를 팔아 28.0%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미쓰비시는 31.1% 하락한 1만3천44대에 그쳤다.

수출 역시 북미시장 등의 급격한 퇴조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도요타는 11월 작년 동월대비 24.1% 하락한 20만4천112대를 수출했으며 혼다는 11.1% 떨어진 5만2천749대를 수출선에 실어보냈다. 닛산은 30.2% 떨어진 5만2천591대를, 마쓰다는 14.9% 하락한 6만2천535대를, 미쓰비시는 13.8% 축소된 3만9천917대를 수출했다.

s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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