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 급여 일괄 삭감 결정

입력 2008년12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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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일본의 트럭.버스전문 생산업체 이스즈는 경기침체에 따른 트럭류 등의 판매 부진을 비롯한 경영악화에 대응, 일본 내 8천여 정규직 사원의 급여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일본의 경제전문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스즈가 임원급의 경우 내년 1월 부터 보수를 약 30% 가량 줄이는 한편 간부직은 내년 봄철부터 연봉 약 10%를 깎을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스즈는 이와 함께 내년 4월 근로자들의 인건비를 연간 20만엔(2천222 달러) 삭감한다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하는 한편 사원들의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대신 실업자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워크셰어링(work sharing) 제도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 자동차가 간부직 상여 삭감을 결정한 바 있지만 이스즈처럼 삭감 대상을 전 임직원의 임금 전체로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스즈사의 조합원 사원들은 현재 월평균 30만엔의 기본급을 수령하고 있는데 이번 한시적 급여 삭감이 향후 1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이 신문은 덧붙였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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